이명박 대통령은 프라티바 파틸 인도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24일-27일간 인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며, 이어서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27일-30일간 스위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에 김윤옥 여사가 동행할 예정입니다.
■ 인도 국빈방문
[주요 일정 및 정상회담 예상 의제]
이명박 대통령은 25일(월) ‘만모한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외교·안보, 경제·통상, 과학·기술, 사회·문화 분야 등 제반분야에 있어서 양국간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새로운 관계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상회담 후 수형자이송조약, IT 분야 협력 MOU, 과학기술협력프로그램,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협력 MOU 등에 대한 협정 서명식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26일(화)에는 인도 최대 국경일인 공화국 선포 기념일(Republic Day) 행사에 주빈(Chief Guest) 자격으로 참석, 퍼레이드를 참관하고, 국경일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프라티바 파틸’ 대통령, ‘모하마드 안사리’ 부통령, ‘소니아 간디’ 집권 국민회의당 총재, ‘수쉬마 스와라지’ 야당대표(인도 인민당 총재) 등 인도 정부 및 정계 지도자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방문기간중 우리 진출 업체와의 간담회 및 한-인도 경제인 오찬, 동포간담회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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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방문 의의 및 기대성과 ]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작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신아시아 외교’의 가속화와 함께 금년도 국정과제로 제시된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한 ‘정상 외교 지평확대’의 첫 발을 내 딛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인도 국빈 방문은 인도 정부가 공화국 선포 60주년을 맞이하여 26일(화) 개최할 예정인 인도 최대 국경일 행사(Republic Day) 주빈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방문하는 것으로서 양국 관계에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방문은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CEPA)’ 발효(1.1) 직후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12억 거대시장(인구 세계 2위, 구매력 세계 4위) 인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취리히 방문 및 다보스 포럼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인도 국빈방문에 이어 27일(수)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국을 방문하여 ‘요셉 블래터’ FIFA 회장을 면담하고, 28일-29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이 주최하는 “제40차 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다보스포럼 주요 일정 및 의제]
이명박 대통령은 28일(목) 오전 “단독특별연설(Special Address)” 세션에 참석, 2010년 G20 의장국으로서 11월 개최되는 G20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구상을 제시하고, 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지속가능 균형성장을 위한 G20의 역할, 녹색성장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s)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계기 스위스 대통령 등과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회장, ‘에릭 슈미트’ 구글社 회장, ‘클라우스 슈밥’ WEF 총재 등 세계적인 저명 경제인들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28일(목) 저녁 전국경제인연합이 주최하는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 참석하여 연설을 통해 한식, 한류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튿날인 29일(금)에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주요 기업인 및 언론인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주요국 정상․각료급 및 국제기구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하는 “세계경제지도자 비공식모임(IGWEL : Informal Gathering of World Economic Leaders)”에도 참석하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기조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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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참석 의의 및 기대성과]
금번 이명박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국제적 지명도가 높고 주요 글로벌 이슈 관련 논의를 선도하는 WEF를 통해 2010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국격을 제고하고, 세계경제 협력을 위한 주 논의의 장(premier forum)으로서 G20에 대한 지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서 녹색성장(Green Growth) 정책과 우리의 개발지원 정책 등을 소개함으로써 성숙한 세계국가로서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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