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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접견
200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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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를 예방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4월 25일 오전, 북한을 방문하고 온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양국간의 경제 및 안보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재개 필요성을 강조한 뒤 러시아의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라브로프 장관은 ”6자회담 재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와 관련해 ”우리는 (이런 행동을)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북한이 로켓발사를 하지 않도록 설득 작업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방북시 “러시아가 북한 위성을 대신 발사해주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북측은 ‘우리도 나름대로 할 수 있다’고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북한은 현재 ‘고립화된 요새’와 같은 상황인 만큼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대북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북한을 통과하는 가스관을 통해 도입하는 문제와 관련해 “이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북한에 상당액을 지불하게 돼 북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런 협력을 통해서 관계를 개선해 나가면 북한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어려운 시점이지만 북한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생각하는 만큼 북한에 설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은 쉬운 상대가 아니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아시아에서 활발해 지고 있는 다자협력체제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아시아ㆍ유럽회의(ASEM),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여는 물론 아시아개발은행(ADB)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가 전략적 관계로 발전한 만큼 적극 협력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리의 공동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에 있으며,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안보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최근 러시아어로 번역된 자서전 “신화는 없다”를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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