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일(금) 오전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대통령은 조문록에 ‘한주호 준위 그토록 사랑한 대한민국은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남겼습니다.
헌화와 분향, 묵념을 차례로 한 뒤 맏상주인 한상기 중위의 어깨를 다독이며 “어머니 잘 위로해 드려라. 어머니에게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위로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즉석에서 참모들에게 “한 준위는 통상적 활동 중에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라 전투 상황에 준하는 만큼 품격도 높이는 등 예우하는 게 마땅하다. 무공훈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하여 국방부는 즉시 대통령 지시 이행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은 빈소를 나오면서 해군 9전단 강대채 대령 외 UDT대원 40여명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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