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2일(토) 방한중인 오자와 이치로 일본 민주당 간사장과 만찬을 갖고, 한·일관계 및 주요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오자와 간사장은 한·일 우호관계가 양국 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도 매우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민주당 신정부하에서 양국관계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햇습니다.
특히, 내년 2010년이 한·일 우호·협력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양국간 인적교류, 문화교류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08년2월 대통령당선자 시절 축하인사차 방한한 당시 오자와 민주당 대표를 면담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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