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홈페이지에 ‘대통령 라디오연설’ 코너 개설
- 다시듣기·100자 의견쓰기 통해 양방향 소통 구현
이명박 대통령의 두 번째 라디오 연설이 11월 3일(월) 아침 7시 50분부터 8분여간 KBS 제1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 KBS는 대통령 라디오연설을 격주 정규편성하여 방송하기로 하였으며, 다음 방송일은 11월 17일(월) 입니다.
11월 2일 KBS 제작진이 청와대에서 사전 녹음한 라디오 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야말로 내수를 일으키고 일자리를 만드는 지름길”임을 강조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해야 우리 경제의 기반이 튼튼해지고 대기업의 경쟁력도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재정지출 확대방안에서 중소기업에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현장에서 제 때,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고 대통령의 연설에 대한 의견이나 제안도 가능합니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연설을 청취하지 못한 국민들을 위해 청와대 홈페이지에 ‘다시듣기’서비스와 ‘연설문 전문 게재’, ‘100자 의견’ 코너를 운영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연설은 라디오의 특장점인 이동성(mobility)과 수용성을 고려하여 KBS-1R와 교통방송, KTV 등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하고, 청와대 홈페이지 ‘방송 다시듣기’ 서비스와 ‘의견쓰기’ 코너를 신설, 국민들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는 원소스 멀티유즈 방식의 쌍방향 미디어믹스 서비스”라며 “국민들의 제안을 대통령 연설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첫째,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야말로 내수를 일으키고 일자리를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나라 기업 수의 99%, 고용의 88%를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다는 ‘9988’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내수를 살리려면 중소기업을 살려야 하고 그래야 대기업도 잘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둘째,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해야 우리 경제의 기반이 튼튼해지고 대기업의 경쟁력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원자재 가격을 납품단가에 반영해 주지 않아 도산한 중소기업 사장님의 사연 등을 사례로 들면서 대기업이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셋째, “재정지출 확대방안에서 중소기업에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할 것입니다”
- 서울 시장 때 자금지원을 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자신들이 받은 것은 ‘돈’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였다는 당시의 편지를 소개하면서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중소기업의 고통이 더 크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넷째,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현장에서 제 때,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한도를 크게 늘리고 수출중소기업이 수출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현장에 제대로 집행되는 지 여부도 점검하겠다는 것을 약속했습니다.
다섯째, “이제는 실물경제를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할 때입니다”
- 미국과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어 외화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거의 없어졌으며 앞으로는 대통령이 실물경제를 직접 챙기겠으니 국민들은 자신감을 갖고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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