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8.15 경축사 내용과 관련 회의를 하던 이명박 대통령은 11시 20분부터 잠시 회의를 중단하고, 박태환 선수의 경기와 이어진 시상식을 회의 참석자들과 지켜봤다.
이명박 대통령은 박태환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오른속을 올리며 환호했다.
이날 집무실에서는 박재완 정무수석, 이동관 대변인, 박형준 홍보기획관, 김상협 미래비전 비서관 등이 대통령과 함께 박태환선수의 경기를 지켜봤다.
박태환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시 30분 경 노민상 감독과 박태환 선수에게 직접 축하전하를 걸고, 노고를 치하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노민상 감독에게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박태환 같은 좋은 선수를 발탁해 우승시킨 것은 큰일을 한 것”이라며, “축하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통화가 연결된 박태환 선수에게 이 대통령은 “박태환 선수! 축하 한다,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국민 모두에게도 큰 기쁨이다, 국민에게 사기를 높여줬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내가 수영연맹 회장을 16년을 했는데, 그 때는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박 선수 같은 세계적 선수가 나온 것은 우리의 국력이 그만큼 신장된 증거”라면서“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주길 바란다, 박태환 화이팅!”이라며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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