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2월 1일(월) 오후,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제44차 합동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 康弘) 회장을 비롯, 일·한 협력위 대표단 24명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 금융위기로 모든 나라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한국과 일본은 긴밀한 공조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는 13일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나카소네 전 총리도 오래전부터 한중일 협력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 주신 바 있다. 이번에 한국과 일본 중국 세 나라가 정상회담에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세 나라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세계에서 동북아시아의 영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나라의 협력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또한 “한국과 일본은 그러나 그동안 서로의 깊은 관계도 가끔 주춤주춤할 때가 있었다”면서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수식어가 있지만 이제는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로 가는 것이 필요하며 그렇게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일/일·한 협력위원회는 금년으로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이대통령은 지난 40년간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온 양국 협력위원회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서로 신뢰하는 가운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나카소네 일·한협력위원회 회장은 한·일/일·한 협력위원회의 그간 활동상을 소개하고, 12.13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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