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가브리엘 가르시아 페레스(Alan Gabriel García Pérez)」페루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공식초청으로 14일(일)-16일(화)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한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5일(월) 오전「가르시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무, 통상·투자, 개발협력, 자원·에너지 협력 등 제반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기업의 에너지·자원 및 인프라 분야 진출에 대해 페루 정부의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8월 타결된 한-페루 FTA 협정문에 양국 대통령 임석하에 양국 통상장관이 가서명할 예정입니다.

한편,「가르시아」대통령은 방한 기간중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시찰할 계획입니다. 또한 페루에 진출중인 우리 자원 및 인프라 관련 기업 CEO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우리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페루 투자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번「가르시아」대통령의 방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한이며, 정상회담, 기업인과의 대화 및 FTA 협정 가서명 등을 통해 한-페루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