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1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참석대상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소년소녀가장,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 어린이, 아동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시ㆍ도 교육청 추천 모범어린이를 비롯, 임무중 순직군인ㆍ전투유공자ㆍ해외파병군인 등 군 유공자 자녀 등이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녹지원에 도착해 테마별로 구분된 구역에서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대통령 내외분은 어린이 놀이터로 변모한 녹지원을 깜짝 방문해 참석한 어린이들과 놀이를 함께 하며 친근한 대통령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김윤옥 여사는 종이접기 구역에서 아이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치는 등 일일강사 역할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환영인사를 통해 “나도 어린시절 학교에 다니기도 힘들만큼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 실종문제 등 아동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야말로 진정한 선진일류국가”라며, “대통령으로서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김윤옥 여사도 “150여명의 손자손녀와 함께 하는 것 같은 기분에 행복하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적극적인 자세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달하였다.
제목 | 작성일 |
---|---|
광우병 괴담 10문 10답 | 2008.05.05 |
청와대 경내에 사슴이 뛰논다 | 2008.05.05 |
스테이크 월령표시 없으면 전량 불합격 | 2008.05.05 |
美 쇠고기 특별점검단 현지 파견 | 2008.05.05 |
어린이 150여명 청와대 나들이 | 2008.05.05 |
최고역량 갖춘 순수정보기관으로 | 2008.05.03 |
뉴질랜드 총리 공식 실무방한 | 2008.05.03 |
李대통령, 국정원에 '겸허한 반성' 주문 | 2008.05.03 |
“일부 제기 광우병 주장 과학적 근거 없어” | 2008.05.02 |
광우병 발생 확률 ‘버추얼 0’ | 2008.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