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4(화) 오후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경제신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 3회 글로벌인재포럼 참석차 방한한 마틴 펠드스타인 하바드대 경제학과 교수(미경제연구소 명예회장)를 면담하였습니다.

대통령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세계경제가 금융위기에 휘말렸을 뿐 아니라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어 전세계가 우려하고 있는 시점에 거시경제 및 재정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마틴 펠드스타인  교수와 최근 세계 금융위기와 관련하여 세계경제의 전망과 한국경제에 대한 조언을 청취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세계 전체 경제와 더불어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경제 전망 △G20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주요하게 논의될 아젠다와 IMF,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체제 개혁에 대한 견해 △세계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기와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조언 등에 대해 질문하시고 답변을 청취하였습니다.
  

또한 대통령께서는 최근의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이 세계적인 경제·금융 난국을 헤쳐 나가는 데에 응분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감’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마틴 펠드스타인 교수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