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9.7(금)~9(일)간 제20차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하고, 9.9(일)~10(월)간 덴마크 왕국 자치령 그린란드를 방문하는데 이어, 9.10(월)~12(수)간 노르웨이, 9.12(수)~14(금)간 카자흐스탄을 각각 공식 방문할 예정입니다.
[APEC 정상회의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제20차 APEC 정상회의(AELM : APEC Economic Leaders'' Meeting, 9.8-9)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성장을 위한 통합, 번영을 위한 혁신(Integrate to grow, Innovate to prosper)」이라는 주제 하에 △무역·투자 자유화 및 지역경제통합, △안정적 공급망 구축, △식량안보 강화, △혁신적 성장 촉진 등이 주요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며, 이명박 대통령은 의제별로 역내 통합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 기여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그린란드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토닝-슈미트(Thorning-Schmidt)」 덴마크 총리 및 「클라이스트(Kleist)」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의 공동 초청으로 그린란드를 방문하여, 「클라이스트」 자치정부 총리를 면담하고, 녹색성장·자원 개발·북극항로 협력 등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프레데릭(Frederik)」 덴마크 왕세자 및 「클라이스트」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와 함께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일룰리사트* 기후변화 현장을 시찰하고, 북극해 해빙으로 인한 환경변화와 생태적 문제점을 살펴보는 한편,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 일룰리사트 얼음피오르드 : 2004년 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 전체면적 4,024㎢(빙하면적 3,199㎢, 피오르드 386㎢) 신생대 제4기(250만년전부터 현재까지) 빙하기에 존재하였던 대륙성 빙하판이 북반구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
[노르웨이 방문]
「스톨텐베르그(Stoltenberg)」 총리 초청으로 노르웨이를 공식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9.12(수) 「스톨텐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조선·해양 분야 협력 등 경제·통상 관계 증진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협력 △북극협력 △녹색성장 △주요 국제정세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노르웨이 방문기간중 양국관계 발전과 글로벌 차원에서 평화와 번영에 관한 비전을 담은 오슬로대학교 연설 및 「호콘(Haakon)」 노르웨이 왕세자 면담, 의회 주요인사 면담, 기업인 라운드테이블 회의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카자흐스탄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나자르바예프(Nazarb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 초청으로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9.13(목)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수교 20주년을 맞은 양국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향과 에너지, 플랜트·자원 협력, 원전 및 광물 협력, 산업인프라·보건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함께 9.13(목) 양국 수교 이래 최대 합작 사업인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화상 착공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주요 의제별로 우리의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역내 경제통합 및 성장 논의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예정입니다.
○ 무역·투자 자유화 및 지역경제통합 관련, 우리 주도로 추진중인 FTA 역량 강화 사업* 성과 설명
* APEC 회원국들간 FTA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역량강화(capacity building) 사업 계획을 채택하여 시행중(우리나
라는 역량 강화 수요조사 주도 및 7월 역내 개도국 공무원 대상 “원산지 규범 워크샵” 개최)
○ 안정적 공급망* 구축 관련, 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공급망의 지능화 및 다변화에 대한 협력 강화
* 안정적 공급망(supply-chain) : 세계화의 가속화 및 기업들의 글로벌 아웃소싱의 증가에 따라 제품의 생산·유통·소비 등
일련의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시간, 불확실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
○ 식량안보 관련,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APEC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제언
○ 혁신적 성장촉진* 관련, 혁신적 성장의 기반이 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APEC 국가간 협력, 특히 금년도 5월 경주 교육장관회의에서 합의된 교육협력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회원국들의 협력 강화
* 2008년 세계경제 위기타파를 위해 APEC 회원국들은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였는 바, 2010년 요코하마 정상회의에서
△ 균형성장, △ 포용적 성장, △ 지속가능한 성장, △ 혁신적 성장, △ 안전한 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APEC 신성장전략”
채택
- 러시아는 상기 5대 성장전략 중 ‘혁신적 성장’을 채택하여 글로벌 지식경제사회가 요구하는 ‘과학기술 협력 증진’ 및
‘교육을 통한 혁신’을 금번 APEC 주요 의제로 논의중
** 교육 협력 프로젝트(ECP: Education Cooperation Project)
- 한국 주도하에 역내 회원국이 참여, APEC 역내 교육협력의 수요를 진단하여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찾아 구체화된
협력전략 및 실행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한 APEC 역내 “맞춤형 교육사업” 시행
이명박 대통령은 그린란드 방문을 통해 한-덴마크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녹색성장동맹’ 협력을 그린란드로까지 확대·발전시키는 한편, 북극지역 자원 개발 및 신항로 개척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노르웨이 방문은 올해 3월 노르웨이 총리 방한과 5월 노르웨이 왕세자의 여수 EXPO 참관을 통해 강화되고 있는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자원부국이자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노르웨이와의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녹색성장 협력 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은 양국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카자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양국간 대규모 경협 프로젝트 추진 기반을 공고화하는 한편, 원전 등 신규분야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번에 착공식을 갖게 되는 발하쉬 발전소는 양국간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사업으로서 실질협력 발전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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