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60년 기념사업위원회와 외교안보연구원은 각국 전직 정상과 석학 등을 초빙하여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룬 우리 현대사를 평가하고 선진화를 위한 국가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세계지도자포럼(Global Leaders Forum)」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행사의 기조연설을 통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와 협력방안 도출을 촉구하는 한편, 이명박 정부의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인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며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세계지도자포럼」에는 고촉통(싱가포르 선임장관, 前총리), 모리(일본 前총리) 존 메이저(영국 前총리), 밥 호크(호주 前총리), 하비비(인도네시아 前대통령), 마하티르(말레이시아 前총리), 프리마코프(러시아 前총리), 캠벨 (뉴질랜드 前총독) 등 전직 정상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현대사를 평가하고 선진화의 길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주제발표자로는 제1회의에서 프란시스 후쿠야마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글로벌 리더로서의 대한민국, 신뢰강국의 초석을 쌓아라”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제2회의에서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며 국제금융제도의 석학인 로버트 먼델 컬럼비아 대학 교수가 “세계금융위기가 달러 역할 및 아시아 통화제도에 갖는 함의”에 대해서 강연을 하며, 제3회의는 태양광발전의 세계적 석학이자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앨런 히거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기후변화와 지구의 미래를 위한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제1회의에서는 고촉통(싱가포르 선임장관), 마하티르(전 말레이시아 총리), 존 메이저(전 영국 총리), 모리 요시로(전 일본 총리), 윌리엄 코언(전 미국 국방장관)을 비롯한 주요 지도자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제2회의에서는 로버트 먼델(컬럼비아대 교수/노벨 경제학상 수상), 존 쏜튼(브루킹스연구소 이사회 회장), 데이비드 노트 (두바이 금융감독청장) 등 세계 금융전문가들이 참여, 현 글로벌 금융위기를 진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며 제3회의에는 앨런 히거(캘리포니아대 교수/노벨 화학상 수상), 앤디 카스너(전 미국 에너지부 차관보), 아샤 로즈 미기로(국제연합 사무부총장) 등이 참여하여 지난 8.15 경축사에서 새로운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녹색성장의 달성 전략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금번 포럼 참석자 중 고촉통 싱가포르 선임장관을 “한국의 친구(*Friend of Korea)”로, 나라야나 무르티 인도 IT산업의 원로인 인포시스 창업회장, 골드만삭스 회장을 역임한 존 쏜튼 브루킹스 이사회 의장, 신흥시장 투자전문가인 루벤 바르다니안 트로이카 투자은행 회장을 대통령 국제자문위원(Global Advisor to the President)으로 위촉하였습니다.

* 대통령 국제자문단(Global Advisory Group)의 일원이나 전직 정부수반임을 감안하여 Friend of Korea로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