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오후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계기 개최된 글로벌 개발 서밋 참석을 위해 1.29(화)-2.1(금) 간 방한 중인 「조이스 반다(Joyce Banda)」 말라위 대통령과 환담을 갖고, 글로벌 개발문제와 양국 관계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글로벌 개발 서밋이 지적발달 장애인의 소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는 한편, 양국 관계가 1965년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되어 왔음을 만족스럽게 평가하고 통상·투자, 개발·농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 한·말라위 수교일 : 1965.3.9
※ 말라위 국가원수 방한은 2010년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시 무타리카 대통령 방한에 이어 금번 반다 대통령 방한이 두 번째

이명박 대통령은 반다 대통령이 말라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2012.4월 취임 이래 정치개혁과 경제발전, 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반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이 개도국 발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우리의 의료·보건 분야 등 지원협력에 사의를 표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