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일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습니다.

대통령은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6일 (수) 에는 평창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연사로 참여하여 직접 IOC 위원들에게 평창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과 함께,「주마(Zuma)」남아공 대통령과 더반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증진, 원자력 및 광물분야 등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반도와 아프리카를 포함한 지역정세 및 G20·기후변화·개발협력 등 주요 국제문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