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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현인그룹 오찬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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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서울핵안보정상회의 현인그룹 오찬에서 칼람 인도 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29일(화) 칼람 전 인도 대통령, 고촉통 싱가폴 명예선임장관, 블릭스 전 IAEA 사무총장, 한승주 전 외교장관 등 「대통령 현인그룹(eminent persons group)」인사들과 오찬을 갖고 서울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금세기 국제안보에 있어서 테러리스트들이 핵에 접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 국가들의 핵개발을 저지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서울 정상회의가 핵테러 방지에 있어서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현인들이 통찰력 있는 제언과 홍보 활동들을 통해 적극 기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참석 현인들은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 뜻을 밝히고, 정상 회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들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현인들은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지지와 제언들을 담은 공동선언문(Joint Statement)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 첫째, 워싱턴 정상회의 공약들에 대한 가시적인 진전 달성
- 둘째, 정상선언문(“서울 코뮈니케”)을 통해 핵안보에 관한 실천적인 비전과 이행 조치 제시
- 셋째, 개별 국가들의 구체적인 핵안보 공약 확보
- 넷째, 후쿠시마 사태로 손상된 원자력에 대한 신뢰 회복에 기여 및  방사능 테러 대처 방안 적극 모색
- 다섯째, 차기(3차) 정상회의 개최 확정 통해 핵보정상회의 모멘텀 유지


이명박 대통령은 현인들의 금번 제언이 내년 서울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값진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계속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공공누리 표식 청와대 대통령실이 창작한 대통령,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현인그룹 오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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