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7일(화)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참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충무공 탄신일 하루 전인 이날 오후 전북 군산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한 직후 귀경길에 현충사를 방문한 것 입니다.

현직 대통령이 현충사를 찾은 것은 지난 1995년 김영삼 당시 대통령의 방문 이후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라고 적음으로써 충무공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