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학교폭력 예방 관계자 격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선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원과 관련 업무 담당자, 관련 프로그램 참여 학생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폭력이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이후 작년 2월 6일 범 정부 차원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지 1년을 앞둔 시점에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 유관기관 관계자: 교장, 담당교사, 생활지도부장, 학교폭력 관련 동아리 참가학생, Wee 센터 상담사, 방송사, 사회단체 등 민간기관 관계자 등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 상영과 함께, 자발적 팀을 구성하여 노래를 통해 폭력근절 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가좌여중 학생들 공연, 일선 관계자들의  소감발표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하여 그간 여러 행보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만나온 이 대통령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향후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