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김윤옥 여사는 27일(화) 오후 6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류융칭(劉永淸) 주석부인과 환담하고 양국간 여성 및 문화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여사는 쓰촨성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내가 다친 것처럼 아프다”며 위로의 뜻을 전하고 중국 정부의 신속하고도 적절한 대응과 중국 국민들의 단합된 결의로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류여사는 한국정부의 신속한 구조대 파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집과 가족을 잃은 피해주민들에게 텐트를 제공해주어 감명을 받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양국 교육 및 여성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후진타오 주석 부인과 정상 부인과의 환담은 외교관례상 거의 전례가 없는 일로 한·중 양국간 신뢰와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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