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 귤」(Abdullah Gül) 터키 대통령 내외가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빈 방한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5일(화)「귤」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고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과 FTA, 에너지·건설·방산분야 협력, 문화교류확대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국 정상은 또한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정세와 G20 서울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귤」대통령은 금번 방한기간 중 현충탑 헌화, 부산 유엔묘지 방문, 국회의장 면담,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금번「귤」대통령의 방한은, 6.25 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