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강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일 음악교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박 수석은 안경모 관광진흥비서관, 김석붕 문화체육비서관 등 수석실 관계관들과 함께 12월 15일(목) 오후 ‘예술꽃 씨앗학교’의 모범사례인 대포초등학교(교장 민병호)를 방문, 이곳 국악관현악단 어린이들과 연습시간을 함께 하며, 음악지도와 시범지휘를 하는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 예술꽃 씨앗학교 : 농·산·어촌 등의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전교생이 ‘1인 1예능 활동(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미술, 다례 등)’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사업,‘08년부터 시작(’11년 현재 26개 학교 지원), 1개교 당 4년간 지원 원칙(매년 1억 원씩)

** 대포초등학교 : 강원도 속초 소재, 1919년 설립, 학생 65명(6학급), 교직원 16명(교원 10, 사무직 6), 총 6학급(65명),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꽃씨앗학교’ 지정(국악관현악 중심)

박 수석은 이에 앞서 대포초등학교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술꽃 씨앗학교의 성과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한편, 점심시간에는 함께 수석실 직원들과 함께 배식을 돕고 아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활동은 청와대 수석실별 연말봉사의 일환으로서, 작곡가겸 지휘자이자 문화예술교육을 관장하는 박 수석이 자신의 예술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차원에서 추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