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빈, 라미, 프리드만, 페리 등 국내외 저명인사 참석 -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김세원)는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글로벌 코리아 2009』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여 당면한 글로벌 금융위기, 기후변화 등 재편되는 국제질서 속에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코리아 2009』는 2009년 2월23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되며, 기조세션 및 4개의 세션(국제금융질서 재편, 국제무역환경의 변화,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국제외교안보질서의 변화)으로 진행됩니다.

이 행사에서는 ‘국제금융위기와 국제경제질서 재편 전망’에 관한 로버트 루빈(Robert Rubin) 전 美재무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파스칼 라미(Pascal Lamy)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토마스 프리드만(Thomas Friedman)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윌리엄 페리(William Perry) 전 美국방장관, 대니 라이프치거(Danny Leipziger) 세계은행 부총재, 비탈리 이그나텐코(Vitaliy Nikitich Ignatenko) 이타르타스통신 사장(전 러시아 사회문화 부총리)등 세계적인 석학 및 저명인사 30여명이 참석해 각 세션별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도 김기환 서울금융포럼의장, 김철수 전 WTO 사무차장, 한승주 전 외교부장관, 현홍주 전 주미대사,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하여 각 세션 사회 및 발표를 맡을 예정입니다.

『글로벌 코리아 2009』는 높은 경륜과 식견을 지닌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국제금융위기의 정확한 진단은 물론 경제·무역, 외교·안보, 기후변화 등 각 분야에서의 국제질서 변화의 방향, 그리고 그에 따른 우리나라의 역할을 모색하고, 특히, 세계 13대 경제강국이면서 G20 공동의장국인 우리나라가 그 위상에 걸맞는 대응방안과 역할을 마련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