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내외는 24일(금) 1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나눔·봉사가족을 청와대에 초청,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진수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기부 봉사가족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오찬은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행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꼭 많은 재산이 있어야만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나눔은 물질이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일부 모금기관 성금 비리라는 실망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당부했습니다.
대통령 말씀에 이어 공연과 참석자의 소감도 이어지면서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전북 정읍에서 종합사회복지관 조리사로 일하고 계시는 박영미 씨는 소외계층의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해 매일 450개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서울시 용산구 김숙자 씨는 대학생 해외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딸 故심민정 자원봉사자의 뜻을 받아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경기도 수원 홍창호 교수는 아주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장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이러한 자리를 만들게 되어 매우 뜻 깊으며, 여러분이 뿌린 나눔의 씨앗이 우리사회에서 나눔이 생활화, 일상화되는 결실을 맺을 것이고, 모두의 사랑, 나눔, 봉사로 더 큰 대한민국,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기부 봉사자들의 소중한 나눔에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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