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 이하 ‘자문회의’)는 19일(금)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를 마무리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분야 주요 정책현안에 대하여 논의했습니다.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개최 개요
· 자문회의 (15명) : 자문회의 김도연 부의장, 위원, 전문위원 등
· 정부(9명): 교과부장관, 대통령실 교문수석, 과학기술특보, IT특보 등
· 보고 안건 : <세계중심 국가를 향한 인재육성 전략>
오늘 회의에서 자문회의는 지난 1년간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세계중심 국가를 향한 인재육성방안」을 이명박 대통령께 보고하고, G20 정상회의 개최 이후 교육과 과학기술을 통한 국격 제고와 함께 정부가 추진해 온 교육과학기술개혁의 내실화를 위해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초중등 교과교육과정 개편, 고등교육 국제화 확대를 통한 대학교육 혁신, 20~30대 과학자 집중지원 등 젊은 연구인력 확보, 개방과 협력을 촉진하는 연구체계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습니다.
자문회의는 우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인성 함양과 함께 학습의 질을 높이는 초·중등교육 교과교육과정 개편방향으로 세계 시민의식 제고, 진로교육 확대 등 세계관, 국가관, 직업관 확립, 인접 교과간, 문·이과간 장벽 제거를 통한 융합교육 강화, 실용 탐구활동 중심 수학·과학교육(STEM) 내실화, 글쓰기, 말하기 등 의사소통 능력 강화위한 언어교육(국어·영어) 개편 등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현행 주입위주 학습량의 20%이상 감축·적정화를 통한 수업혁신, 현장 주도형 교육과정·교과서 개발체제 도입, 교사 양성·임용과정에서의 교원 복수자격 적극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또한, 자문회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규모의 적정화와 수요자중심으로의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한·중·일간 Campus Asia 프로젝트 조기 정착 등 고등교육의 국제화 확대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글로벌 수준의 대학평가인증체제 구축, 상설 ‘대학교육강화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국격에 부응하는 노벨과학상 수상이 가능한 과학기술 환경 조성을 위해
△ 순수과학분야 20~30대 신진과학자에 대한 국가차원의 집중 육성
* 신진과학자에 대한 ‘Presidential Fellowship’ 도입(5년간 일자리+연구비 제공)
△ 20~30대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파트타임 정규직 제도 도입
△ 대학·출연연구소간 인력 및 연구교류 활성화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제 2기 자문회의 마지막 회의에 참석, 지난 1년 동안 10여차례의 전체회의와 전국 순회 토론회 등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주요 교육과학기술정책 자문과 제안을 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의 교육·과학기술정책은 G20이후 높아진 국격에 맞게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선진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노력은 중단 없이 지속되어야 함을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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