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원회는 2일(수) 오전 이명박 대통령의 주재로 ‘09년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초광역개발권 5대 추진방향과 4대벨트 기본구상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초광역개발권 5대 추진방향의 첫번째로는 환황해권, 환동해권, 환태평양권 등 권역별로 러시아, 일본, 중국 등 동북아와 물류·관광·환경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베이징, 서울, 도쿄 등 동북아 3대 거대도시권간 교류 활성화를 강화하여 동북아 초국경적 경제협력을 촉진한다는 내용이며, 동북아와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통합적인 교통·물류망을 확충하고 해안선 일주 경관도로 및 자전거 도로와 함께, 거점도시와 주요도서(島嶼) 연결하는 수상비행장과 경비행장건설 추진하는 등 초국경·초광역 국토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점(點)적인 산업단지를 연계·융복합화해 신산업 성장벨트 조성하고 국제수준의 해양 휴양·생태 관광벨트 조성하여 세계수준의 초광역적 신산업벨트 구축할 예정입니다.
백두대간, 하천 등 초광역적으로 이어지는 국토 공유자원과 역사문화유산을 기반으로한 창조산업과 창조지역을 육성할 예정이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산업·관광 분야 등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생태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남북관계의 진전에 따라 통일시대에 대비하는 국토기반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어 지역발전위원회는 2020년까지 초국경적 협력·광역경제권간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동서남해안권과 남북접경지역 등 4대 벨트의 미래성장지대 기본구상을 확정하였습니다.
4대벨트 기본 구상에 따르면 `남해안 선벨트''로 명명된 남해안 일대는 조선, 석유화학 산업과 항공 및 항만 물류 분야의 중심지로 개발, 동북아시아 지역의 `경제 허브''로 만들 계획입니다. 아울러 해안, 섬, 습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중해에 버금가는 세계 수준의 해양 휴양지를 남해안에 조성키로 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에너지와 미래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녹색성장 전진기지이자 관광의 메카인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블루벨트)''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서해안의 경우 `서해안 신산업벨트(골드벨트)''로서 동북아의 국제비즈니스 거점 지역 이자 초일류 첨단 산업의 집결지로 성장시키기로 했다고 지역위는 보고했습니다. 남북 접경 지역은 남북 교류 사업과 생태 환경 산업이 중심이 되는 ''평화에코벨트(남북교류 접경벨트)''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구상을 구체화한 벨트별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한편, 4대 벨트의 개발 효과를 내륙으로 확산시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내륙벨트 기본구상을 내년 1분기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와 동북아로 활짝 열린 더 큰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중장기 국토 및 지역 발전전략인 초광역권 구상이 확정됨에 따라, 이명박정부 3차원적 지역발전정책의 기본틀 완성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내년부터 초광역개발권과 기초생활권 및 광역경제권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발전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1차원) 기초생활권 : 163개 시군단위의 기본적 삶의 질 보장
* (2차원) 광역경제권 : 5+2 권역의 경쟁력 제고와 특화발전
* (3차원) 초광역개발권 : 국토의 대외개방형 미래 신성장축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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