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저금통 릴레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였습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2008. 12. 8(월) 16시 집무실에서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전달식’을 갖고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의근 회장(70)으로부터 돼지저금통 1,000개를 전달받고, 다른 기관·단체에 전달할 돼지저금통 5,000개를 기증하였습니다.

이날 전달받은 돼지 저금통은 대통령실(경호처 포함) 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어 연말연시에 쓰고 남은 동전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전달식에는 청와대측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을 비롯 관계 수석 및 비서관들이, 새마을운동중앙회 측에서는 이의근 회장을 비롯 4대 중앙협의회 회장(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직장새마을회)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희망의 저금통 릴레이 운동’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최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1월17일 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전개하고 있는 ‘모·아·보·자’(모으자, 아끼자, 보듬자, 자제하자) 국민대행진의 일환으로서 돼지저금통 100만개를 릴레이방식으로 전달하여 모은 동전으로 소년소녀가장, 홀로사시는 어르신 등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대구광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하나은행 본점, 국민은행 본점 등 전국 113개 단체가 참여하여 52만개의 돼지저금통을 나누어 주었으며, 내년 상반기 중 ‘돼지 잡는 날’ 이벤트를 통해 일제히 회수할 계획입니다. 오늘 대통령실 직원들의 동참으로 새마을중앙회의 ‘모·아·보·자 경제살리기 국민대행진’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