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일(화) 오후「살만 빈 하마드 알-칼리파(Salman Bin Hamad Al-Khalifa)」바레인 왕세자를 접견하고, 한-바레인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살만 왕세자는 바레인 왕위 계승 서열 1위(1999년 왕세자 책봉)

이 대통령은 1976년 수교이래 양국관계가 지속 발전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기술력과 경험을 겸비한 우리 기업들의 바레인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왕세자와 바레인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작년말 우리 공관 재개설시 바레인측의 협조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삼성ENG(무하락 하수처리사업 등 10.8억불 규모), 현대중공업(알수르 발전담수 플랜트 17.4억불 규모), GS건설(밥코 폐수처리공사 0.7억불 규모) 등 9개사 진출
- 건설 수주 53건 36억불(2011년 누계)
※ 1976년 수교, 주바레인대사관 개설/금융위기후 1999년 공관 폐쇄, 2011.12월 재개설

살만 왕세자는 우리나라의 경제개발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경제협력, 인적교류,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했습니다.
※ 왕세자 방한시 한-바레인 이중과세방지협약 서명(5.1)

살만 왕세자는 우리 국무총리 초청으로 바레인 왕세자로서는 최초로 4월30일(월)~5월2일(수)간 공식 방한 중으로서 바레인 측의 역대 방한 인사중 최고위급 인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