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한-ASEAN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수린 핏수완」ASEAN 사무총장을 5.31(일) 오후 제주 하얏트 호텔에서 만나 지난 한-ASEAN간 협력관계를 평가하고,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수린 핏수완」ASEAN 사무총장은 한-ASEAN 관계가 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지난 20년간 꾸준히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특히 금년 3월 「한-ASEAN 센터」가 설립되고, 금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ASEAN FTA 투자협정이 서명되는 것을 환영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금번 한-ASEAN 특별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인「한-ASEAN 특별정상회의 공동성명」에 포함된 한-ASEAN 간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의 이행에 있어 ASEAN 사무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수린 핏수완」사무총장은 한-ASEAN간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무국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