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청와대

2013 더 큰 대한민국

서브메뉴 시작

청와대 소식

  • 청와대 뉴스
  • 브리핑 룸
  • 일정
  • 라디오 · 인터넷 연설
  • 대통령 연설
  • 이명박 대통령
  • 김윤옥 여사

본문시작

청와대뉴스

대통령, 2012 지역발전주간 개막식 참석
2012-09-24
C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인쇄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발전주간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시·도지사, 지식경제부 장관, 지역발전위원장, 해외투자가, 학생,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2012 지역발전주간」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 ‘지역발전주간’ 행사는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정책 종합 전시회로 2004년부터 매년 전국 각지를 순회하면서 개최(2010년 대구 → 2011년 광주)

 

금년 지역발전주간(9월 24일부터 26일까지)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을 소개하고,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전시회를 비롯한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지역발전주간 주요 행사 >

  9.24 9.25 9.26 주요 행사

본행사

개막식       지역발전 정책성과와 비전공유
지역발전 전시회       지역발전의 종합성과와 우수제품 전시

부대행사

성공사례 발표회       성공사례 선정작 8개 발표 및 포상 진행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시·도별 투자설명, 1대1 상담, 현장방문 등
지역특화 베스트 상품 전       특화제품의 국내외 홍보·마케팅기회제공
일자리 박람회       경남 우수기업들의 현장채용
지역발전 컨퍼런스       지역발전정책, 일자리, 산업관련 컨퍼런스 8건
지역주민 참여행사       K-Pop 콘서트, 경남사랑 알뜰장터, 팸투어등

  *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 일자리 박람회, 외국인 투자유치, 지역특화 베스트 상품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개막식은 지역발전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와 지자체, 주민이 함께 이루어야 할 지역발전 비전을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지역발전 성과보고 : 광역경제권별 지역산업육성, 자연·인간친화적 국토공간 조성, 지역기업 맞춤형 지역인재양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등 분야별 정책성과를 영상물로 소개했습니다.

 

- 유공자 포상 :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동탑 산업훈장(1점), 포장(2점), 대통령 표창(8점) 등 총 11명에게 포상 수여 했습니다.
* 흥덕소우데크(대표이사 전성수) : 와이어생산회사로 ’2011년 4월 거창공장 건립 이후 372억원을 투자(총600억원 투자예정)했고, 거창군에 장학금 4억원 기탁
* KBS 1박 2일팀(이수근 등)이 농어촌의 아름다운 모습과 자랑거리를 발굴하고, 정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진작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 퍼포먼스 : 기업-정부-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어려운 청년 일자리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의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 지역발전 전시회 : 3개존·27개 전시관(417개 부스)으로 구성 했습니다.
* 정책존, 지역발전정책관, 공공기관 지방이전관, 산업단지 기업지원관
* 지역존, 5+2 광역 선도산업관 및 17개 시·도관으로 구성하여 각 지역별 산업과 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발전의 성과 전시
* 특별존, 지역기업 일자리 박람회, 지역특화 베스트 상품전, 지역청년의 지역기업탐방과 지역발전 체험경험을 토대로 구성한 희망이음관으로 구성

 

이명박 대통령은 개막식에 이어 지역발전 전시회장의 시·도관을 관람한 후, 참석자 전원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소중한 성과를 일군 지역발전사업 유공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개막식 직후 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투자여건 설명 및 1대1 투자상담 등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 전문입니다.

 


지난주에는 태풍 산바로 인해서 남해안 일대 농어민 여러분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확을 바로 눈앞에 두고 닥친 일이라 정말 우리 국민 모두가 다 함께 안타까워했습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정부는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서 농어민 여러분들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창원시민과 경남도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신 시·도지사와 기초단체장 여러분,
한국 산업화의 메카 창원에서 열리는
‘2012 지역발전주간’동안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외국에서 지역에 투자하고 구매하기 위해 오신
기업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는 4대강 자전거 길을 따라
전국 각지에서 이곳 창원까지 달려온
우리 젊은이들도 함께 환영합니다.

 

지역 경제의 주역인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리고,
오늘 포상 받은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글로벌 경제위기로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올해 우리 경제에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일곱 번째로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가 되고 
5천만 인구가 넘는 일곱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모두가
대한민국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을 했습니다.

 

불과 19일 사이에 이러한 일에 오른 것은
우리 경제사에서도 일찍이 없었던 일입니다.

 

신용등급이 오르면서
연간 4억 달러 이상의 금융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되고,
국가재정과 기업경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가격 경쟁력이 커지기 때문에,
우리 경제에 주는 무형의 도움도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산업화에 훨씬 앞섰던 일본과
세계 2위 경제권인 중국보다 신용등급이 앞선 것은
우리 모두 예상치 못했던 일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어떤 것도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기업인 여러분, 근로자 여러분, 공직자, 그리고 온 국민이 하나 되어서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경남 도민과 창원 시민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은 후발주자에서 벗어나
세계를 이끄는 선도주자 대열에 당당히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발전하자면
지역경제가 더 크게 발전해야 합니다.
지역발전은 국가의 성장동력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 인식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러한 지역발전주간 행사를 통해
차별화되고 강력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역이 위기라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지역과 세계가 직접 만나는 글로컬 시대이며
사람과 상품, 자본이 거침없이 드나드는 세계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기업과 인재들이 더 기업하기 좋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이면 어디든지 몰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회를 살리자면
그 지역만이 가진 특성과 장점을 잘 발굴해야 합니다.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광역화’와
선택과 집중을 위한 ‘특성화’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가야 합니다.

 

정부가 출범 직후 지역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5+2 광역경제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서
적극 추진해 온 것도 바로 그 이유때문입니다.

 

각 시도와 지역이 함께 노력해 주신 결과,
4년이 지난 지금,
그 성과가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광역권별로 지역의 대표적인 신성장 산업이
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지역내 총생산(GRDP)도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금년 OECD 보고서는 우리의 지역발전 전략을
개도국이 따라야 할 모범사례로 보고한 바가 있습니다.

 

특히 2009년부터 시행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은
단순한 낙후 지역 지원이나 균형발전 정책을 넘어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성공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자체도 그동안 함께 노력해 오셨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이 찾고 싶은 파트너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기업가 여러분도
지역에 더 많이 투자를 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전국 시도지사, 기초단체장 여러분,

지금 세계는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08년 말 미국발 금융위기를 맞아,
2009년에는 세계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했고
당시에 우리 무역도 마이너스 기록을 했습니다.

 

그 위기를 채 극복하기도 전에
작년부터 유럽발 재정위기를 다시 맞게 되었습니다.

 

2008년에는 세계가 G20 체제를 통해
선제적이고, 과감하고, 확실하게 유동성을 공급하고,
보호무역주의로 가면 안 된다는 점에 함께 합의를 하고
함께 실천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기를 비교적 빠른 시간에 회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유럽발 재정위기는 국제 공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나라마다 재정 사정이 다르고 또한 재정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이 많기 때문에 재정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위기 극복이 늦어지면서
세계적으로 수출과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생산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유럽은 금년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될 것이고 미국, 일본뿐 아니라 인도, 브라질을 위시한 신용국가들도 저성장을 맞고 있습니다.
중국마저도 성장이 크게 위축됨으로써 우리 경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더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경제는
2008년 위기를 거치면서 사실 매우 단단해졌습니다.
 

기초가 튼튼해졌습니다.

 

이번 위기 속에서도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지키면서,
우리경제를 보다 내실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제 저성장 시대를 맞이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우리경제의 저성장이 그리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 봅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지만,
한국경제는 곧 회복되어
성장도 높아지고 무역도 확대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나친 위기감은 오히려 경제를 위축시켜
투자를 줄이고 소비를 위축시키게 될 것입니다.

 

이럴 때 더 과감히 투자하고,
좋은 인재를 육성하는 데 노력한 기업은
새로운 경제 회복의 시기를 맞이할 때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기를 극복하자면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정부도 경제 성장과 수출 신장을 위해
제도적으로나 금융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기업도, 근로자도
다시 한 번 허리띠를 조이고 힘을 합쳐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이 지역은 공업과 농업, 어업이 균형 있게 발전하여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곳입니다.

 

더욱이 행정구역 개편에 앞장서서
지역통합과 발전을 성공적으로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박완수 창원시장과
창원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더 이상 남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 ‘코리아 루트’를 우리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지역도 그간의 성공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을 한 단계 재도약시켜야 하는 전환점에 와 있습니다.

 

정부는 지역이 그 지역의 발전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정부는 그것을 지원해 나가는 바텀 업(Bottom-Up) 방식으로
일의 방식도 과감하게 바꿔나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역 스스로
차별화된 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쓴
공직자와 군경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어려울 때 함께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지역발전주간 행사가
“지역에는 희망을,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주는
내실 있는 그런 성과있는 자리가 되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빠를  바라고 
특별히 경남도민과 창원시민 여러분께도 함께 해 주신 것을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며칠 뒤면 추석 명절이 옵니다.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족이 함께 모여서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공공누리 표식 청와대 대통령실이 창작한 대통령, 2012 지역발전주간 개막식 참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글 둘러보기

미디어 채널

청와대 정책소식지

미디어 채널 바로가기 sns 블로그 영상채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