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쿠픽 밴더제 클라이스트(Kuupik Vandersee Kleist)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를 접견한 데 이어 오찬을 함께 하면서, 북극 지역의 개발·보존과 한-그린란드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가졌습니다.
※ 클라이스트 총리 주요 방한 일정
12.12 도착 / 12.13 국제교류재단이사장 면담, 외교장관 면담, 그린란드 사진전 관람, 대통령 예방 및 오찬, 현대제철·한국가스공사 방문 / 12.14 지식경제장관 면담, 그린란드 비즈니스 세미나 및 기업상담회 참석 / 12.15 DMZ 시찰, 그린란드 영화제 참석 / 12.16 출발
이 대통령은 지난 9월 그린란드 방문(9.9-10)시 일루리사트 기후변화 현장 시찰 경험을 회고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노력을 강조하였으며, 양측은 그린란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그린란드내 자원개발과 북극항로 개척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으며, 양측간 교역 등 경제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그린란드 동부해상 분지 및 서부해상 분지에 각각 314억 배럴과 170억 배럴의 석유·가스 부존 및 희토류·금·구리 등 다량의 광물자원 매장 추정
- 우리측 지경부, 지질자원연구원, 광물자원공사, 극지연구소 등이 그린란드측 산업자원부, 지질조사소, 국영광업회사 등과 협력 MOU 등을 체결하고 관련 공동연구·조사·탐사 등 협의 진행중
- 그린란드측은 클라이스트 총리 방한 계기 동행한 그린란드 기업인들과 함께 그린란드 비즈니스 세미나 및 기업 상담회 개최(12.14) 예정
·그린란드측 주요 기업 대표 참석(10여개, 국영 광물 및 석유·가스 회사, 수산물 가공 및 모피 가공 회사 등) / 광물, 식품, 관광, 디자인(패션) 등 4개 분과로 진행 / 우리측 120여개 기업 등 참석 예정
금번 클라이스트 총리 방한은 지난 9월 우리 대통령의 최초 그린란드 방문에 이어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로서도 처음 이루어진 방문으로서, 한·그린란드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북극이라는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No.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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