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누엘 산또스 깔데론(Juan Manuel Santos Calderon)」 콜롬비아 공화국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14일(수)-16일(금)간 우리나라를 국빈방한할 예정입니다.
※ 금번 방한은 콜롬비아 정상으로는 3번째(’87년 Barco 대통령, ’96년 Samper 대통령) 방한이며, 산또스 대통령은 ‘93년 통상장관 재직시 방한한 바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산또스」 대통령은 15일 (목)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갖고, 한-콜롬비아 FTA 등 통상·투자협력, 자원·에너지 및 인프라·플랜트 협력, 과학·기술협력, 방송·통신협력, 문화교류 등 양국간 주요 현안과 미래비전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산또스 대통령은 방한 중 UN군사령부, 전쟁기념관, DMZ 등을 방문하여 2012년 수교 50주년 (‘12.3.10)을 맞이하는 양국간 “혈맹 관계”를 재확인하고, 주요기업 CEO 들과의 조찬, 경제4단체장 주최 오찬 콜롬비아 투자 설명회, 국회 방문, 산업시찰(울산 현대 중공업, SK, 부산 신항만 등)등 포괄적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산또스 대통령의 방한은 양국간 기존의 협력관계를 더욱 심화·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