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9.28(일) 오후 크레믈린 영빈관에서 이바노프 마약통제청장, 페르미노프 우주청장과 아르타모노프 칼루가주지사에게 수교훈장 광화장(1급)을 친수하였습니다.
* 페르미노프 청장과 아르타모노프 주지사는 부인 동반
이명박 대통령은 수훈자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환담을 나누며, 그들이 그간 한·러관계 발전을 위해 보여준 공로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
수훈자들은 본인들에 대한 우리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에 사의를 표하고, 2010년이면 양국이 수교한지 20주년이 되는 만큼, 앞으로 한-러 양국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가일층 확대·심화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서훈행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러일정 중 러측 인사들과의 첫 공식 만남으로 한·러 관계의 발전을 되돌아보고 양국간 우호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 최근 양국 고위인사 상호방문계기 한·러인사 훈·포상 수여 현황
- 2000년 10월 이한동 총리 방러시 러시아인 10인에 서훈 (수교 10주년 기념)
- 2001년 2월 푸틴 대통령 방한시 한국인 7인에 서훈 (우호훈장)
- 2004년 9월 노무현 대통령 방러시 러시아인 5인에 서훈·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