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제63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경축식 직후에 독립유공자와 유족 197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하여 위로·격려하고 오찬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영일 광복회장의 대표인사를 시작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환영사와 역사음악어린이 합창단의 기념공연, 오찬,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26명도 함께 자리를 같이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같이 자리를 한 후손중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거주하고 있는 왕산 허위 선생(’62년 건국훈장 1등급 대한민국장)의 손녀 허로자씨 가족과 중국 내몽골 지역 독립운동 활동으로 2007년 포상을 받은 이자해 선생(3등급 독립장)의 손녀 이위영씨(중국 내몽고 거주) 등도 포함이 되었다.
참석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197여명은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오찬 및 기념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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