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9월24일(목) 오전 뉴욕 UN본부에서「라스 라스무슨(Lars Rasmussen)」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기후변화 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국 정상들은 1959년 양국 수교 이래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금년 양국 수교 50주년이 양국  협력증진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덴마크의 2012년 여수박람회 참가를 요청하였고, 한·EU FTA의 조속한 서명을 위해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유럽 내 대표적인 친환경 국가인 덴마크와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는 데에 만족을 표하였으며, 양국 정상은 금년 12월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 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금번 정상회담은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호혜적 실질협력을 확대·심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