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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BBC World『Asia Today』인터뷰
20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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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정체 원인으로 소고기문제, 경제적 어려움 지적



▶미국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한 한국국민 시위 계속되고 있다. 주말에도 많은 시위자 모였는데, 미국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점 어떻게 설득하시겠습니까?


- 한국 국민은 1년에 100만명 정도가 미국을 여행을 하고 있음. 10만명 정도의 유학생이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음. 우리 정부가 조금 간과한 것은 일반적으로 순수한 국민들도 이 광우병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할까 이런 식품 안전에 대한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는 것을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것임. 그래서 미국 소고기는 통상적으로 수입하면 안전하다 이런 생각 가지고 있었지만 일반 국민들 중에서 상당한 숫자가 광우병에 대한 의식과 두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임



▶이제 미국 소고기 합법적으로 수입 재개되었는데 대통령님 식탁, 청와대에 수입됩니까?


- 당연함. 나 자신부터 또 미국 소고기에 대해서 통상적으로 두려움 없이 먹을 것임. 일본 G8 정상 확대회의 갔다 온 다음에는 우리 청와대 가족들이 한번 시식하려고 하고 있음. - 문제는 한국의 소고기에 관해서 다수의 국민은 안전에 대해 걱정하나 소고기 문제를 이용하는 소수의 세력도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음.



▶계속되는 시위가 경제나 대외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십니까?


- 이 문제가 계속된다면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요소가 생길 수가 있고, 시위가 지속되면 외국 투자가들이나 우리 한국과 관련된 외국 국가들이 한국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임. 그래서 우리 국민들에게 소고기 문제를 어느 정도 서로 이해를 하고 이제는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을 것을 호소하고 있음.



▶북핵 문제에 대해서, 최근 북한은 자신들이 플루토늄을 생산하지 않겠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서 냉각탑 폭파 이벤트 가졌습니다. 장기적으로 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까?


- 북한이 정말 핵을 포기할 의사를 갖고 있느냐 아니냐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함. 6자회담에서 북한을 잘 설득시켜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이 오히려 북한의 체제를 유지하고 북한 경제를 살리고, 갖고 있는 것보다 갖고 있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설득하는 것이 아마 중요한 과제 같음.



▶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으로서 신기하게 느끼는 것은 한국 국민들 사이에서 북한이 우선순위에서 쳐져있는 것을 볼 때마다 놀랍니다. 대통령 입장에서 북한이 군사적으로 얼마나 큰 위협으로 느끼고 계십니까?


- 불과 40km 밖의 북한에 그.. 서울을 공격하기에 충분한 장거리포가 수 천개가 설치되어 있음. 남북한이 지난 10년 동안 화해가 진전되고 남북 대화와 지원강화를 통해 남북간에 개선이 되었다는 것도 인정함. 그러나 군사적으로 보면, 10년 이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대결상태임.



▶ 작년에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대통령님께서도 기회가 된다면 개최할 용의 있으십니까?


- 원칙적으로는 남북 양국 정상이 한번 뿐만 아니라 자주 만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생각함. 그런데 과거에 보면 임기 중에 한번 씩만 만났음. 특히 지난 정권의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 아주 말에 남북정상회담을 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그렇게 효과적으로 하지 못했음. - 남북이 어떤 전략적인 측면이나,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것 보다는 실질적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북한의 핵을 폐기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 서로 화해와 궁극적으로 통일로 갈 수 있는 진정한 대화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자주 만날 준비가 되어 있음.



▶대선당시 공약으로 한국 경제성장율을 대폭 올리겠다는 약속을 갖고 당선되었지만 최근 국제유가나 여러 해외 사정들이 대통령님의 약속이 실현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겠느냐 하는 예측 나오고 있는데?


- 물론 우리가 취임하기 전에 캠페인을 할 때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금융문제, 유가문제, 곡물 문제 등 세계 경제가 이렇게 될 것을 예측 못함. 그러나 한 2년간 정도의 목표치는 수정해야겠지만, 그 기간동안에도 꾸준히 당초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성장잠재력을 키워 나갈 생각임. - 규제를 없애고, 모든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바꿔나가는 일을 통해 결국 내 임기 중에 ‘목표수치’까지 올릴 수 있도록 계획 할 것임.



▶ 대통령님께서 대통령이 되시기 전 건설업계에서 일명 불도저라는 그러한 별명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한민국 대통령인데 이제는 조금 불도저 이미지를 좀 벗어버리고 대신 컨센서스, 합의를 도출하는 지도자로 거듭나야 하지 않는가 하는 그러한 이야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불도저도 컨센서스를 이룬 다음에 불도저가 움직이는 것이지 컨센서스 없이 움직이는 것은 성과가 없음. 대통령으로서 국민전체와 소통하고 국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합의점을 이룰것이며, 요즘과 같은 스피드 경영시대에 그러한 것이 필요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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