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일(화), 청와대 충무실에서 현승종 前국무총리, 김수한·박관용 前국회의장, 김국주 前광복회장, 그리고 조계종 송월주 스님 등 각계 원로 등 43명이 참석하는 제6차 「국민원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 제1차 회의(국민원로회의 출범, ‘08.3.12), 제2차 회의(’10.1.14), 제3차 회의(‘10.5.25), 제4차 회의(’10.11.23), 제5차 회의(11.6.17)

이번 제6차 회의에서는 외교통상부장관이 “대통령님 중남미 정상 외교 성과”, 통일부장관이 “실질적인 통일 준비”, 그리고 기획재정부장관이 “유로존 재정위기와 대응”에 대하여 각각 원로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원로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민원로회의」는 정치, 외교·안보·통일, 경제, 사회통합, 교육·과학, 문화·체육, 종교계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53명(당연직 국무총리 포함)의 원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 원로회의 공동의장(3명) : 국무총리(당연직) 및 민간의장(현승종, 김남조)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원로들의 식견과 경험을 국정에 반영하고, 주요 국가정책 및 현안 등에 대해 우리 사회에서 표출되는 다양한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