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Juan Evo Morales Ayma)볼리비아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공식초청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한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목) 오전 모랄레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무, 통상, 개발협력, 자원협력 등 제반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리튬 등 광물자원 분야에 있어서 우리 기업의 투자 진출을 위한 볼리비아 정부의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편, 모랄레스 대통령은 방한 기간중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인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LG화학 연구소 및 공장을 방문하여 우리의 최첨단 리튬이온 전지 생산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며, 아울러 인천항만 및 인천국제공항 시설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제 4단체장 주최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세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을 예정입니다.
※ 볼리비아는 리튬 부존량(약 540만톤) 세계 1위 국가임

이번 모랄레스 대통령의 방한은 볼리비아 국가 정상으로서는 최초의 방한으로, 한-볼리비아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