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9월24일(목) 오후 피츠버그시 소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하여 헌화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 계기에 한국전 참전용사회(Korea War Veterans Association) 피츠버그 지부의 Vogel 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들과도 만나 동인들의 희생과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습니다.

피츠버그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1999년 건립된 석조 조각물로서, Allegheny 강의 북측 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 기념비의 좌우에는 피츠버그시의 대표적 명소인 PNC Park 야구장과 Heinz Field 미식축구장이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미군 수는 총54,200명이며 이중 2,401명이 펜실베니아 출신인 바, 이는 미국 내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에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