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국민일보의 “‘Wee’ 외면… 국민 지지도 1위 교육정책 교과부는 예산 삭감” 보도에 대해 “올해 Wee 프로젝트 사업은 학교폭력 근절 대책과 연계해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종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사업예산 전액 삭감은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시작된 Wee 프로젝트는 국가시책사업으로 100% 특별교부금이 지원됐다. 특히 사업초기 단계인 2009년에는 800억원이 아닌 총 312억원이 지원되었으며, 시범운영 기간이 끝난 지난 2011년에는 총 764억(특별교부금 380억, 지방비 294억, 상담인턴교사 90억 별도지원)이 투자돼 Wee 프로젝트 운영 내실화에 힘을 쏟았다.

올해에도 정부는 Wee 프로젝트 사업을 학교폭력 근절 대책과 연계해 Wee 클래스 확대 설치 및 상담인력 처우개선, 관련 사업지원 확대 등으로 넓혀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학교문화과 02-2100-6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