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인천신항의 수심을 적기에 확보해 인천신항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함은 물론, 개항 후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적기에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천신항을 이용할 선박들이 안전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2014년 개항까지 (-)14.0m를 확보하고, 입출항 선박의 추세를 감안하여 필요한 경우 8000TEU급 선박이 상시 입·출항 할 수 있도록 (-)16.0m로 추가 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경제는12일 ‘인천신항 결국 반쪽짜리 되나’ 제하 기사에서 “신항의 항로 16m 증심 여부를 결정할 예비타당성조사를 내년 3~4월쯤 실시할 예정으로 설계기간 등을 감안하면 2016년 착공, 2017년 이후 준공이 가능하다”며 “인천신항이 2014년 7월 개장되더라도 8000TEU급 선박은 적어도 공사가 완료되는 3년 이후 입출항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문의 : 국토해양부 항만개발과 02-2110-8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