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3일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지난 2008년 3월 5일 확정 이후 변화된 여건, 관계기관 요청 및 타당성 재검토 등 감사원 지적에 따라 일부 계획의 변경여부를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아시아투데이의 13일자 보도(정부가 위례신도시에 도입할 예정이던 ‘무가선 저상노면전차’를 갑작스럽게 천연가스버스로 변경할 것을 검토하면서 입주자들이 반발하고 있다)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국토부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신교통수단은 교통수단별 개발상태 등을 감안, 무가선노면전차 또는 바이모달트램의 도입여부를 검토한 바 있으나, 최근 무가선노면전차의 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당초대로 무가선노면전차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모달트램은 2009년 2월 개발 완료됐으며, 무가선노면전차는 내년 4월 개발 완료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신도시개발과 044-201-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