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4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넷판의 ‘재정 조기투입에도 경기 안살면 추경 편성 시도할 수 밖에 없어’ 제하 기사와 관련, 보도 내용 중 “상반기 대규모 재정투입에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시도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라고 예산실장이 발언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정부가 1분기에 전체 세출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투입한다는 것은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가 갖고 있는 화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미”, “정부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자국채 발행에 반대한 것도 향후 추가 경기부양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재원을 아껴두자는 판단에 따를 것이며 항간에서 얘기하는 대로 명목상의 균형재정에 집착해 국채발행을 거부한 것이 아니다”, “인수위의 요구가 있으면 추경안을 편성할 수 있지만” 등도 발언한 바 없다고 밝혔다.

문의 :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 044-215-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