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5일 “경북 상주 염산누출 사고 인지 후 영주고용노동지청, 대경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 등의 직원 6명을 즉각 현장으로 출동시켜 염산 이송작업 근로자 보호구착용과 감전예방 등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날 자 서울신문의 ‘상주시·공장, 사고 당일 염산 유출 숨겼다’ 제하 기사에서 “사고 발생 당시 지식경제부와 환경부는 유관기관 대책반을 긴급 투입했지만 고용노동부 공무원은 보이지도 않았다”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12명, 14일에는 7명이 현장조사와 관계자 면담, 안전대책 등을 검토했다.

고용부는 이와 함께 사고사례전파와 함께 가동중지 상태인 PSM 대상사업장 13곳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아울러 영주고용노동지청은 사업주에게 안전진단실시를 명령하고 추가 사고발생을 예방할 예정이다.

문의 :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관 02-6922-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