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7일 자 매일경제 ‘예산누수 막을 총괄센터 세운다’ 제하 기사에 대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의 민간 위탁운영에 따른 보안 및 안정성 등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 운영 전문기관 설립을 내부 검토 중에 있다”며 “기관의 형태·기능·설립 시기·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매일경제는 이날 “기획재정부가 나랏빚을 관리하는 한국재정정보원(가칭)을 이르면 2014년 세종시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이는 부처별로 중복된 사업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찾아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정보과 044-215-5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