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민 2012.08.28 14:39:03
대통령님 ~안녕하세요~ 영양교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입니다.
올해 영양교사 학교 정원을 동결시켰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왜 모든 학교에 영양교사가 배치되지 않았는데 정원을 늘리지 않는것인가요?
2008년 영양교사 첫해 임용 실시 이후로 점점 정원확보가 줄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영양교사의 도입의 취지는 영양사의 처우개선과 교육목적을 강화시키기 위해 부정적인 시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 입법으로 개정안 처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법안 개정이 되었다는 사실은 학생들을 위한 영양교육의 중요성과 영양상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여 영양교사 제도가 도입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하는 것에 소홀히 하시는것입니까?
만성질환의 원인은 대체로 생활습관 때문입니다. 그러한 생활습관은 학령기에 확립됩니다.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균형잡힌 식사 제공은 학령기 아동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급원이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양교사 대신 신설교에 비정규직 영양사를 배치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지금도 대책이 없는 비정규직을 양산할 뿐 아니라 급식학교에 영양교사를 두도록 규정되어 있는 학교급식법을 정부 스스로 위반하는 무책임한 행정의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영양교사의 배치를 늘려 정원 확보에 힘써주십시오.
지금껏 영양교사 임용만을 목표로 전국 76개 대학 및 63개 교육대학원에서 영양교사를 목표로 수학하는 1,000여명의 학생들과 수년째 임용시험을 준비해 온 예비 영양교사에게 꿈과 희망을 앗아가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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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 취임식 관련 답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