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2012.08.30 18:27:31
볼라벤에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지금 해남은 초토화 상태입니다.
물론 전남도와 해남군 모두가 힘을 합쳐서 노력하고 복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인력의 한계, 재원 모든것이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국가나 방송에서는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습니다.
방송에서 해남지방 뉴스 한컷 나오지도 않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해주지 않습니다.
이슈가 되는 현장이나 국가적 관심을 갖는 지방만 관심을 가져주는게 현실인가요?
저희도 한 국가의 국민들입니다.
여기는 전기가 4일째 안들어오는곳이 태반입니다.
다노인들이고 농부들이고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고 도와주지도 않습니다.
전라남도와 해남군이 아무리 노력해도 이많은 피해를 다 복구하는데 얼마나
힘이 드시는지 아십니까?
모든 인력들이 잠도 안자가며 피해를 복구하는데 중앙정부나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시니
저희만의 힘으로 해결하기엔 너무나 힘이 듭니다.
연이은 태풍에 해남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재산을 잃어가고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힘을 다하여 전라남도와 해남군이 복구를 하고 있지만 너무나 부족합니다.
전남도 전체가 해남군 전체가 초토화 되었습니다.
이럴때 중앙정부가 관심을 가져서 도와주시고 언론도 지속적인 보도로 힘을 보태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정치적 이슈와 이해관계가 현실이라는 말은 저는 믿지 않습니다.
국가가 곧 국민이다란 말을 저는 신뢰합니다.
1.저희 해남을 포함한 전남도를 특별 재난구역지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큰 피해를 전남도 해남군 그리고 그곳에 모든 사람들이 감당하기 힘이듭니다.
2. 해남은 다른곳만큼 피해를 입었습니다. 언론과 국가가 관심을 가져 주시면 저희들도 힘을 낼것 같습니다. 방송어디에서도 피해 사실은 보도 되지 않습니다.
3. 중앙정부와 대기업 차원에서 인력지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기반시설이 다 무너졌는데
전남도와 해남군의 인력만으론 복구가 너무 길어져 언제 안정을 찾을줄 모릅니다.
태안사태나 우면산사태등에서 보여졌던 그 많은 지원들이 저희 해남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