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미 2012.05.18 10:01:14
세계적으로 알려진 금관은 10여개인데 이 중 6개가 경주지역 출토 신라 금관입니다. 경주박물관에는 유일하게 월지에서 출토된 유물만 전시하는 '안압지관'이 있습니다. 이에 더해 금관을 테마로 하는 '금관관'이 있었으면 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지금'제대로된 정문 찾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 터에서는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일이 마무리되면 고속도로요금소와 연결된 큰 도로에서 바로 박물관으로 들어올 수 있는 남쪽에 정문이 생기게 됩니다. 정문인 남문과 함께 금관관이 개관한다면 문화재와 관련하여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민에게 대단히 경사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금관과 리움박물관에 있는 가야 금관 1점 그리고 일본에 있는 가야 금관 1점을 모아 금관관을 만들어 주십시오. 그래서 세계적인 문화의 명소로 경주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대통령님의 관심과 도움을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