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수치 공식발표보다 높다”는 일부 주장에 대한 조사결과 확인

□ 관련 제보

- 일시 : 2011년 6월 17일(금)

- 제보자 : 전주에 사는 한 시민(daum 아이디 : 떡장수 / 트위터 아이디 : @Ejrwkdtn)

- 세부내용 : KINS 공식발표 방사능 수치 보다 한 블로그(금.tv) 운영자가 개인용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해 측정한 방사능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남.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유포되고 있음을 시민이 제보.

□ 조사 과정

○ 1차

- 일시 : 2011년 6월 18일(토)

- 세부내용 : 블로그 운영자에게 연락을 취해, 측정결과에 대한 사실확인과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동조사를 제안했으나, 블로그 운영자 거절.

○ 2차

- 일시 : 2011년 6월 21일(화)

- 세부내용 : 시민 제보자 KINS 방문, 5~6시간 가량 전문가들에게 측정장비 및 측정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상황을 이해하고 귀가.

○ 3차 (현장조사)

- 일시 : 2011년 6월 21일(화)

- 세부내용 : 블로그 운영자가 측정했던 서울 구로지역 측정지점과 동일지점에서 현장조사 실시. 조사에는 KINS 방사선 전문가 및 U-REST(권역별 방사선원사고지원단) 서울대 병원 소속 전문가가 함께 참여.

□ 조사 결과
○ 블로그 운영자가 측정한 계측기(GM)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계측기로 측정한 결과, 아래와 같이 0.1~0.2μSv 사이의 정상준위로 확인.

블로그 금tv 동영상             HPIC(KINS 환경측정기)         휴대형측정기(비례계수관, NaI, GM)

○ 우리원은 고감도의 장비를 채택하여 정확한 계측을 위해 모든 측정기에 대해 주기점검 및 수시점검을 통해 측정기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음.

○ 반면, 블로그운영자가 사용한 장비(GM)는 휴대용이, 저렴, 동작이 간편하나 기기의 특성상 정확한 측정을 하기엔 장비의 한계가 있고, 정상계측을 위해 수시점검을 한 계측기인지, 오작동이나 불량의 가능성은 있는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