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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이대로 갈껀가요? 보육정책!!!
- 류수정
- 2012.02.07 15:03:51
- 조회수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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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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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발표난 대로 만5세에 한해서만 전면 보육료지원이 시행된다만 했었어도
그러면 차차 지원폭이 넓어질테니..
우리나라 희망있는 나라니까 지금은 힘들지만..열심히 살아야지 했을껍니다.
정말 없는 돈 쪼개 아끼며 아이들 원비내는데 이렇듯 원통합은 없었을 껍니다.
진정 이 정도로 분개하지 않았을 껍니다..
정부에 현행 지원하는 하위 70%의 보육료지원이
정말 하위70%에 해당되는 아이들이 지원받는다 생각하십니까?
왜.. 4인가족 월소득 300미만되는 월급쟁이가 상위30%에 해당됩니까?
전세집, 자동차, 등본상 직계로 등재되어있는 사람명의의 통장, 적금 보험 환급금등이
월급으로 환산되는 이 기준은
정말 요즘 유행하는 꼼수를 부리지 못하는 월급쟁이로는 혜택받을 수 없는 현행 지원책입니다.
정작...이 부분에 대한 거름망 정책은 내어 놓지 못할 망정
이걸 무슨 정책이라 내어 놓으십니까...
전 07년 08년 연년생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맘입니다.
내년부터는 08년생 아이도 유치원에 보내야 합니다.
원비가 저렴하고 엄마들 사이에서 그나마 믿고 맡길만한 구립 어린이집. 국공립(병설)유치원은
가뭄에 콩나듯 있고 원서를 넣는 다해도 일반 가정의 아이들은 정말 하늘의 별따기 순번이더군요..
집 근처 사립유치원은 원비로만
정말 한학기당 들어가는 돈이 두 아이 합해 500만원 이렇게 연간 천만원입니다..
이것도 반일반에 해당되는 금액이예요.. 종일반은 더한 금액으로 원비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무슨..뜬금없는.2012년 보육료지원 만3세 만4세가아닌 0세~만2세라니요...
무상교육 정말 환영합니다..
하지만 2012년 07년 08년 우리아이들이 그 무상교육에 왜 제외되어야 하는지..
07년 08년생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아닌겁니까?
내년이요...내년얘긴 하지마세요..
07년 08년생의 아이들을 갖고있는 부모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갖도록 만들어버린 2012년 보육정책은 누가 보더라도 상식적으로 이해 가지않는 정책입니다...
그토록 예산이 없었다면 아예 말을 꺼내지 말던지 아님 형평성있게..
적은 액수라도 만 5세미만 아이들에게 골고루 그 혜택이 갈수 있도록 하셨어야죠...
왜 이토록 속이 휜히 비치는 어리석은 정책안이 통과되었는지...
아이들 보육료 마련위해 일거리를 찾고 싶어도
전업주부 6년차 엄마를 받아줄 만한 일자리는 많지 않네요..
부모의 무능함으로 돌려야 하나요......
자고 있는 아이들를 바라다보면 자꾸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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