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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 약국에 대해서
- 김권중
- 2011.10.12 23:01:37
- 조회수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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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하게 살아가고있는 소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당일 10월 8일, 제 아들이 머리가 아프다여 두통약을 구입하려고 약국을 찾은 결과 혼자힘으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114에 문의하였더니 129번 보건복지부 콜센터를 알려주더군요.
제가 현재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A약국과 지정번호를 알려주었고 저는 그곳에 전화를 하였지만 불통이었습니다. 아들놈이 걱정되는 마음과 답답한 마음에 다시 보건복지부 콜센터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두통때문에 이 시간에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야하느냐 하였더니 상담원께서 말하시길,
'저희가 갖고있는 자료는 대한약사회에서 지정해준 약국의 전화번호를 알려드린 것 뿐이고 그곳에서 전화를 안받는 것은 저희는 알 수가 없으며 그것은 대한약사회에 문의를 해보십시오' 라고 해서 '그럼 지금 대한약사회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대한약사회는 통화가 안될겁니다' 라고 하길래 '그럼 도대체 어디의 누구에게 문의를 해야 하느냐, 저같은 소시민은 욕지기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국가기관이 왜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그러면 우리 소시민들은 어디가서 말을 한답니까?
그런 실랑이 끝에 상담원께서 저희 동네에 가까운 약국 두곳을 알려주었습니다.
PM 11시 5분. 먼저 B약국으로 전화하였는데 약사께서 지금 셔터를 내리니까 올거없다고 하시더군요. 지금 약을 구입해야하는데 도보로도 10분 갈 거리를 택시를 타고 가겠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재차 말을 드렸지만 일관되게 무시하셨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나 화가나서 저도 언성을 높였고 약사분 또한 거칠게 대답을 하셨습니다.
결국 저는 다른 C약국을 찾아가야했고 다행히도 약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되돌아오는 길이 왜 이리 쓰라리고 주변이 캄캄한지..
저 또한 당직 약국이 AM 0시에 문을 닫는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심야에 예상치 못한 복통이나 편두통 등이 일어나 가정용 상비약 하나 구입할 수 없을 때. 그땐 어떻게 해야 하는겁니까? 큰 병이 아니여서 약을 먹으면 나을 수 있는데 종합병원 응급실밖에 갈 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자애로운 대통령님께서 이러한 경우를 위해 국민들이 가정용 상비약 정도는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수정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이제까지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지 가슴이 깎여지는 듯한 쓰라린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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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약국에 대해서
일반약 슈퍼판매 찬반에 앞서 약국의 복약지도
의약품 약국외 판매 반대 합니다
저는 한곳에서 40여년 넘게 약국을 지키고 있는..
일반의약품 편의점에서 살수있어서 좋아요
일반의약품 24시간 편의점 판매 환영합니다
의약품 수퍼판매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