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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한곳에서 40여년 넘게 약국을 지키고 있는 동네약국 약사입니다
- 장병길
- 2011.07.09 16:56:28
- 조회수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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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곳에서 40여년 넘게 약국을 지키고 있는 동네약국 약사입니다 약국 60년사에 약국도 많이 변하였습니다. 93년도 한약분쟁 2000년에 의약분업(醫藥分業)등 세월에 벽을 넘으며 오직 주민을 위한 약국으로 의무와 사명감으로 지나왔습니다. 그러나 요즘 소화제 해열제등 편의점이나 슈퍼판매가 논의되면서 정말 그래도 되는가. 의문을 갖게 됩니다. 60년 동안 지속되여온 약방 약포의 허가불허 약학의 전문 교육도 4년에서 6년으로 강화 되였습니다. 약학대학도 20개에서 35개로 늘었고 년 배출인원이 1.200명에서 2.000명으로 늘 전망입니다 면허자의 숫자도 기 6만여 명입니다 동내어귀마다 큰길 중요지마다 약국이 국민건강에 이바지 해 왔습니다. 그러다 2000년 의약분업으로 지역을 떠나 병의원 인근으로 생존경쟁을 하다 보니 국민에게 불편을 주고 그 문제에 대하여 대한약사회도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약사 사회서도 양극화(兩極化) 현상은 모든 자영업자와 다르지 않습니다. 80:20의 빈부격자는 동내약국의 몰락을 가져오고 지금의 지경에 이르렀습니다만 언론과는 다릅니다. 목청 큰 사람들의 애기보다 말없는 절대 다수가 사회를 이끌고 있듯이 약은 약학 교육을 받은 전문가에 의하여 취급 판매 되어야 합니다. 소화제 해열제가 쉽게 수수(收受)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 기능이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도 다르고 용도도 달리해야 됩니다. 소화제 진통 해열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하여 비약사의 약 판매 금지를 견지해 왔습니다. 동내약국은 아침일직 저녁 늦게까지 13-14시간 연중 휴일도 없이 약국을 지켜도 한 달 2백만 원 내외의 수입가지고는 살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편의점과 슈퍼와 또 경쟁을 하라면 안 됩니다 언론이 파스 한 장 때문에 복지부를 폭파시키겠다는 어느 공직 인사에 과격 언사(言辭)를 전하나 큰일입니다 요즘 약국에서 폐의약품 수거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과다한 처방약 몇 알 안 되는 약도 한두 번 먹고 유효기관 넘겨 버리는 약이 일 년이면 수만 톤 된다고 합니다. 국가적 손실이고 국부(國富)의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소위 상비약을 판매하게 되면 G20을 주도한 녹색성장 국가적 아젠다 추진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 사용을 위한 저 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국가로서 말입니다 약은 잘 사용해야 약이 되고 잘 못쓰면 독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문가가 필요한 것입니다 상비약은 가정에 필요에 따라 미리 준비하는 약입니다 약국 문 닫기전 준비하고 응급이나 위급 시는 응급실, 야간약국등 상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번약국 안내 129 응급의료정보 1339 또 인터넷서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음주후 또 응급 시는 약을 쓰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동내슈퍼도 동내약국만큼 저녁 늦게까지 열고 있지 않습니다. 약을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구한다 해도 그것은 계산대 위에서만 효력을 발휘할는지 몰라도 고통을 덜어주진 못합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전문가에게 맡기시고 문제를 푸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 합니다. 대한민국은 의료 선진국이며 G20을 주도한 의장국인 모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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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약국에 대해서
일반약 슈퍼판매 찬반에 앞서 약국의 복약지도
의약품 약국외 판매 반대 합니다
저는 한곳에서 40여년 넘게 약국을 지키고 있는..
일반의약품 편의점에서 살수있어서 좋아요
일반의약품 24시간 편의점 판매 환영합니다
의약품 수퍼판매에 관하여